대표 퓨전 재즈밴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공연마다 많은 호응 얻는 ‘남메아리 밴드’
스탠다드 재즈로 다양한 연주 ‘최대웅 트리오’
인천 중구 신포동의 재즈클럽 버텀라인이 2월 주말 공연 소식을 전했다.
버텀라인의 2월 첫 공연은 3일 오후 7시30분 한국 대표 퓨전 재즈밴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IZM’이다. 키보드·피아노 최영준, 기타 정영상, 베이스 김현모, 드럼·퍼커션 이제헌 등 원년 멤버들로 구성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는 다양한 음악적 장르와 요소를 섞어 들려준다. 공연 입장료는 2만원.
‘남메아리 밴드’는 17일 오후 7시30분 공연한다. 키보드 남메아리, 기타 신현빈, 베이스 한가람, 드럼 황성환으로 구성된 밴드다. 버텀라인은 “개인 연습실에서 시작된 밴드의 작은 바람들이 최종 목적지인 무대로 향했다. 서로를 향해 건네진 소리들은 섞이고 뭉쳐 한참을 떠다니다 사라질 음들을 받아들여 주는 어떤 마음 하나에 닿았을 때, 완전에 가까워진다”고 밴드를 설명했다. 공연 입장료는 2만5천원.
‘최대웅 트리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공연한다. 드럼 최대웅, 피아노 구제창, 베이스 송준혁으로 구성돼 스탠다드 재즈를 기반으로 자작곡과 다양한 곡을 편곡해 연주하는 밴드다. 각자의 음악적 해석과 성격을 앙상블을 통해 소통하며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낸다. 리더 최대웅의 작곡과 편곡을 특유의 느낌으로 연주한다. 공연 입장료는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