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이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윤성주) 상임훈련장을 공개 모집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내달 1~6일 인천시립무용단 상임훈련장 공모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임훈련장은 무용단원의 훈련과 지도, 찾아가는 공연 진행 등을 맡는 직책이다. 임기는 1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재위촉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국·공립 무용단 또는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인천시민일 경우 2%의 가점이 있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갖춰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실기 전형, 2차 면접 전형으로 진행한다. 실기 전형은 전통 작품과 창작 작품 시연, 작품 지도 시연 등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