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성과보고회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5·7 지하 공동구 '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5·7 지하 공동구는 전력·상수도·통신·열배관 등 중요시설의 공급체계를 통합·관리하는 대형 지하구조물이다.

인천시설공단은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 기반의 지하공동구 관리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

재난이 발생해도 빠른 시간에 도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게 인천시설공단의 설명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송도공동구 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지하 밀폐공간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인천의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