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회천신도시에 추진 중인 '회천4중학교(가칭)'와 '양주2고등학교(가칭)'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회천4중은 일반 30학급, 특수 3학급, 양주2고는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각각 추진된다.

회천신도시는 인구 유입으로 학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학급 수가 부족해 원거리 통학,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