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비판

“국민의 괴로움과 억울함을 외면하지 말라”

김호진 예비후보 SNS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SNS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의결을 비판했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30일 본인의 SNS를 통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이태원 참사만을 위한 법이 아니”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사고를 당한다면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족들이 삼보일배와 오체투지까지 마다 않으며 통과를 요구한 법”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제정되어야 할 법을 윤석열 정부는 정쟁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호진 예비후보는 “국민의 괴로움과 억울함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며 “대한민국 국민을 지켜달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