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매립이 완료된 송도국제도시 11-2공구에 2028년까지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매립된 송도 11-2공구 1.53㎢에 1천501억원을 투입, 10.9㎞ 길이의 상·하수도를 설치하는 등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6년 착공해 2018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도 11공구(6.92㎢)는 인천시가 송도에 조성하는 마지막 매립지로 총 3단계로 나눠 매립을 추진 중이다.
이 중 11-1공구는 지난 2016년 가장 먼저 매립이 끝나 기반 시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11-2공구 매립은 지난해 말 마무리됐다. 송도 11-3공구 매립은 2027년께 끝날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매립 끝낸 '송도 11-2공구'… 2028년까지 기반시설 조성
입력 2024-01-30 20:30
수정 2024-01-30 20:30
지면 아이콘
지면
ⓘ
2024-01-31 1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