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가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확대해 대학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31일 경동대에 따르면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취업사관학교 3.0’ 완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융합전공, 해외취업 등 지난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경동대는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올해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191건의 사업을 진행, 산학협력 미니클러스트, 전혁직 CEO 강좌(KDU 클래스e 강좌), 융합전공 활성화, 학사제도 유연화, 해외취업 맞춤형 교육 등 여러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경동대는 올해 이를 토대로 대학혁신 핵심혁신전략인 취업사관학교 3.0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안태경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2년차 사업에서 대학의 혁신전략과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온전히 일치시켰고 올해 3차년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육혁신에 뚜렷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