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사진 맨 왼쪽)이 31일 경기도 스타트업과 혁신 간담회를 열었다./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3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최대 규모 IT 박람회인 ‘CES 2024’에 참여한 경기지역 스타트업 8개사와 혁신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 스타트업은 모두 경과원 창업보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로 이들 중 ‘㈜셀리코’, ‘㈜타이가’, ‘㈜티아이’, ‘모빈㈜’ 등 4곳은 이번 CES 전시회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CES 2024’ 참가 소회 및 참가 준비 과정에서 알아낸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제는 세계가 인정할 만큼 우리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된 데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과원은 경기도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투자 마중물인 ‘경기 G-펀드’를 비롯해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펀드 3호’를 소개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최우선 정책 과제가 바로 한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경과원이 최전선에서 ‘스타트업 붐’을 일으키고 스타트업 생태계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