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난달 17일 관고동을 시작으로 12일간 관내 14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이천시 ‘2024년 주민과의 대화’가 1일 증포동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증포동 주민이 불편사항을 김경희 시장에게 건의하고 있다. 2024.2.1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달 17일 관고동을 시작으로 12일간 관내 14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2024년주민과의 대화’가 1일 증포동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등 주민과 열린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지난해의 성과와 2024년의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으며, 단체장·청년·예술인·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과 지역현안 및 생활 속 불편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는 김 시장의 화끈한 소통방법으로주민들에게 다가가 질문을 받고 그 자리에서 직접 답변하는 즉문즉답 형태로 진행돼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현장 중심의 시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직접 경험하는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8기는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