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30분여 만에 꺼졌다.
1일 낮 12시 15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내 냉각수 처리장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대제철 쪽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시간30분여 만인 오후 5시42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냉각수 처리장의 보온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