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경상원장, 임기 남기고 사임
지난 2022년 12월 취임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최근 사임했다.
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에 따르면 조신 경상원장은 지난달 31일 사표를 냈으며 이날 김동연 지사가 사표를 처리했다.
당초 조신 전 경상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였는데 임기를 채우지 않고 일신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조신 전 경상원장은 한국일보 기자,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등을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2년 10월 조신 전 경상원장을 민선8기 첫 경상원장으로 내정했고 같은해 12월 취임했다.
조신 전 경상원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는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성남시장 후보를 전략 공천하자 이에 반발해 단식 농성에 들어갔고 김동연 지사가 직접 위로 방문해 단식 농성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