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개 주요사업 발표
로케이션 인센티브 환급·장편 제작
9천만원내 마케팅비·무료 상영도
장편 등 기획 개발… 5일부터 공모
인천영상위원회가 올해 지역 영상물 촬영·제작·기획·유통·배급 등을 지원하는 주요 사업의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인천영상위는 인천 촬영 활성화와 영상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 개발 지원 ▲제작 지원 ▲유통·배급 지원 ▲인천 영상인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7개 공모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인천영상위는 기획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을 기획 중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숙박비, 식비, 교통비, 자료 구매비 등 인천 체류비용 일부를 환급할 예정이다. 총 2천만원 내에서 작품 10편 내외를 선정해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을 종료한다.
제작 지원 사업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며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지역 장편영화 제작 지원'으로 나뉜다.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인천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에 대해 지출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환급한다. 지역 장편영화 제작 지원은 총 2억8천만원 예산 범위에서 작품 4편 내외를 지원한다.
2022년 해당 사업에 선정된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현재 극장가 상영 중이고, 또 다른 선정작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급 지원 사업은 인천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개봉 장편영화의 마케팅비를 9천만원 예산 범위에서 작품 3편 내외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 선정작은 올해 말까지 최소 10개관 이상 개봉해야 하며, 인천 시민 대상 무료 상영회를 1회 이상 개최해야 한다. → 표 참조

인천 영상인 지원을 위한 '씨네인(人)천' 사업은 인천에 연고를 둔 창작자의 단편 제작과 장편 기획 개발을 돕는다. 이 사업은 총 8천만원 규모로 작품 11편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작은 전문가 멘토링, 그룹 특강, 기술시사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씨네인(引)천' 사업은 영상인 간 소통·교육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한다. 인천영상위는 오는 5일부터 사업별 개별 일정으로 공모를 시작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인천영상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