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남동구갑) 국회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인천시청 앞 애뜰관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2일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맹 예비후보는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공식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각종 교통현안을 비롯해 ‘소래생태습지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굵직한 현안을 강한 추진력으로 이루겠다는 게 맹 예비후보의 포부다.
이 외에도 맹 예비후보는 ▲0~5세까지 아동 돌봄 국가책임제 ▲은퇴자도시 지정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및 호스피스 병동 확대 등을 중앙 의제로 제시했다. 맹 예비후보는 “생애주기별 돌봄 체계를 보완해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맹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후 첫 공식일정으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