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최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폐막한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인천시청 선수들(가운데)과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체육회 제공

인천시청이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인천시청은 최근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리커브 종목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홍성군청을 237-236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속 제패다.

인천 계양구청은 남자 단체전에서 정상에 서며, 인천 남녀 양궁이 이번 대회 단체전을 싹쓸이했다.

인천시청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장민희가 싱글 라운드를 제패했으며, 더블 라운드에서는 홍수남과 장민희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리커브 혼성종목에서는 홍수남이 한금혁(계양구청)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갑진년 새해를 맞아 치러진 첫 전국대회에서 전해준 양궁팀의 승전보는 올해 인천체육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