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근속수당 등 임금교섭 타결
인천교통공사 자회사인 (주)인천메트로서비스 노사가 임금교섭에 합의, 5일 파업 계획이 철회됐다.
공공운수노조 인천메트로서비스지부(이하 노조)는 지난 2일 사측과 임금교섭을 타결했다.
인천메트로서비스 노사는 급식비, 명절휴가비 지급, 근속수당 인상, 지속적인 복지와 처우 개선 등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5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하려던 1차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인천메트로서비스 전체 직원 359명 중 220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30개역 중 13개역(부평시장, 동춘 등)과 서울지하철 7호선 53개역 중 5개역(까치울 등)의 역무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
또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인 11개역(석남, 굴포천 등)의 시설관리 업무도 맡고 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