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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수로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여름철새 저어새(오른쪽)와 겨울철새인 노랑부리저어새가 갯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부리의 검은색이 눈 주변까지 있는 저어새는 지난해 남동유수지에서 태어나 붉은색 '11E'가락지를 착용한 개체로 여름 가을 전후로 홍콩 일본 등으로 이동하지 않고 이번 겨울을 서창동 일대에서 지내고 있으며 때마침 수로를 찾아온 겨울철새인 노랑부리저어새와 함께 관측되었다. 2024.2.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