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학 출마 선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4.2.6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정치, 지속가능을 전면에 걸고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외면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구하고 적대적 공생을 연장하는 정치도 반드시 개혁해 이제는 해내는 정치, 해내야 할 개혁과제들을 정면으로 다루는 정치를 위해 국회로 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환경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젝트 추진 ▲기후특위·연금개혁특위 상설화 ▲어르신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시니어 하우징 및 보편적 복지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003년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민주당에 입당한 후 혁신위원, 청년미래연석회의장·2050 탄소중립위원회에서 국가기후환경 정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