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전통시장 中企·소상공인 만나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고은정 부위원장(민·고양10)이 고양특례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공지원을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6일 고양특례시 일산전통시장에서 고은정 부위원장과 함께 일일 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상담회는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고양특례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현장소통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은정 부위원장은 제6대·7대 고양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10대 도의원을 역임했다.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도내 특화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적극 나섰으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현장상담회에는 시석중 이사장, 고은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태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지원과 소상공인팀장, 박해균 일산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일산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경기신보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고은정 부위원장은 민생현장과 신용보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현장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확장 추경으로 추진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대환자금' 등 여러 보증상품을 자세히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마친 뒤 고은정 부위원장은 시장 곳곳에서 마주치는 상인들의 매출부진, 고객감소 등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지역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은정 부위원장은 "이번 일일 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로 고양특례시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어떠한 어려움을 겪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의회는 경기신보와 함께 경기도 민생현장의 사업 성공을 책임지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쉼없이 노력해주고 이번에도 경기신보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임무를 다해주신 고은정 부위원장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이어가며 도민의 의견을 반영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의회와 함께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