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경찰서(총경·오미애)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경찰 관계자와 협력단체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핵심 범죄예방구역인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범죄 예방법이 적힌 홍보품(물티슈, 응급치료 상자 등)을 전달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생활 밀착형 범죄 예방법이 적힌 카드뉴스를 전통시장 내 전광판에 24시간 현출하는 방식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금융기관·금은방 범죄예방 진단 ▲주요 혼잡지역 교통질서 확립 ▲범죄취약지역 시간대 형사활동 강화 등 경찰력을 총동원해 안전을 유지하고 있다.
오미애 서장은 “특별방범기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