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 인천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인천 연수구에 사는 한 고령 이산가족을 위로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적십자의 이산가족 관련 사업 등을 안내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의 삶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생애보(자서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생애보는 향후 남북 이산가족 교류가 시작되면 북측의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