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숏폼(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 제작, 기업 홈페이지와 앱(App) 제작,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등 3가지 마케팅 중 기업 상황에 따라 선택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 10곳에 최대 21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제품과 기업 홍보, 국내·외 온라인 시장개척 등에 큰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