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연고지로 둔 장애인 탁구 실업팀이 갑진년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7일 (주)비비테크는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탁구팀 창단식을 열고 탁구팀 운영에 대한 포부 등을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탁구팀 선수들을 비롯해 성열학 (주)비비테크 회장, 성진규 (주)비비테크 대표, 김종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성금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할 (주)비비테크 장애인 탁구팀에서는 우창택(52), 최창호(53), 최순덕(61) 등 3명의 선수가 라켓을 잡는다.

우창택은 제12회 경기도장애인 체육대회 금2·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은1, 최창호는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은·동, 최순덕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금1·은1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금1 등을 얻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