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재로 영입된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2.7 /연합뉴스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한정민(39)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이 8일 4·10총선에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전날 영입인재 환영식을 하자마자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언과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정치는 반도체 산업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했다”고 비판하고, ▲조세제한특례법 개정 ▲포지티브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 ▲국가첨단전략산업군 기술유출 방지 기구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지역구인 동탄을 위해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불편문제 해소, 소아병원 및 24시 돌봄센터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그 길은 결코 저 혼자가 아닌 동탄 시민과 걷게 될 것”이라며 “저와 함께 반도체 패권국가, 교육수도 동탄으로 나아가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