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결과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당선
농업 치유를 접목한 이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 작품이 선정됐다.
이천시는 최근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설계공모 작품 심사를 마치고 오는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복지관 사업에 나섰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해 9월 전국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고, 지난 1월24일까지 접수된 7개의 작품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작품은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으로 이천시남부권장애인복지관의 기능성과 상징성을 고루 반영하여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연면적 4천240㎡(지상2층, 4개동) 규모의 장애인복지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장애인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 치유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