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여름 장마철 침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평구는 침수 발생 시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소유자)다.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안전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아동)에 우선 지원된다. 취약계층 외 반지하주택은 예산 범위 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장애인 증명서류, 주민등록표등본 등)을 갖춰 접수 기한 내 건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부평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