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3일 청소년 노동인권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장 2곳을 '청소년이 일하고 싶은 가게'로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맘스터치 과천점'과 '풀링'이다.
과천시는 2023년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보장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을 조사, 발굴해 청소년이 일하고 싶은 가게로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 내 안전한 청소년 근로환경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자영업이 힘든 상황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사업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을 살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과천시 청소년 일하고 싶은 가게, 맘스터치·풀링 선정… 현판 수여
입력 2024-02-13 20:57
수정 2024-02-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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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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