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립도서관, 총 7개로 확대


스마트도서관
365일, 24시간 도서를 검색하고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대출 반납기를 갖춘 '스마트도서관'. 2024.2.14 /서구 제공

인천 서구지역에 읽고 싶은 책을 언제나 편리하게 검색해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7개로 늘어났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구립도서관은 최근 경서동에 있는 쑥공원에 7번째 스마트도서관을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 서구청역, 검단사거리역, 공항철도 검암역 등 역사 4곳과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앞, 검단신도시 도담공원, 경서동 쑥공원 등 3곳에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도서를 검색하고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대출 반납기로 300~400여권의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만약 내부에 읽고 싶은 책이 없다면 구립도서관 5곳이 소장한 도서를 빌려 볼 수 있는 상호 대차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구구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5권의 책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서구구립도서관은 분기별로 스마트도서관의 신간 도서를 교체하기로 했다. 또 추천도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비치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 관련 문의는 서구구립도서관(032-565-16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