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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과 영통구 치매 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과 영통구 치매 안심센터는 지난 14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적극적인 조기검진을 통해 초기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는 수원시 모든 주민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광교2동은 물리적 거리 또는 거동이 불편하여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 치매검진’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광교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상담실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후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 인지 프로그램,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치매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한 수원특례시’라는 비전에 맞춰 모든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