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공천으로 본선 티켓 확보
운동권 정치 청산·총선 승리 다짐

22대 총선 국민의힘 성남수정 후보로 장영하(66) 변호사, 성남중원 후보로 윤용근(55) 변호사가 확정됐다.
장영하·윤용근 변호사는 15일 각각 보도자료를 내고 “공천신청자 면접을 거쳐 후보자로 확정됐다”며 운동권 정치 청산·총선 승리 등을 강조했다.
장영하 후보는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운동권 정치 청산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앞장서겠다”며 “4·10 총선은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구태정치를 뿌리 뽑는 정치 과정이다. ‘굿바이 이재명’, ‘굿바이 범죄꾼’의 장영하가 ‘굿바이 민주당’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하 후보는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단국대 법학과 졸업했다.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마산지법과 성남지원 판사를 역임했으며 1991년 성남에서 변호사 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성남수정은 국민의힘의 경우 장영하 후보를 포함해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경쟁을 펼쳐왔는데 중앙당은 이날 장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윤용근 후보는 “저출산을 해결하고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13평 투룸 아파트 1천세대를 공급하는 ‘솔로몬의 주택’과 일하는 여성의 자녀들을 위한 긴급 진료와 보호를 위한 ‘우리아이 병원 동행’ 안심 돌봄,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예술을 영위하며 여가를 즐기는 ‘K-컬쳐 숲산책길’은 ‘서민처럼’이 아닌 ‘진정한 서민’으로 살아온 저의 삶의 철학이 녹아있는 공약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개발·재건축의 빠른 추진과 아직 구역지정에 포함되지 못한 곳은 2024년 5월 ‘2030 정비사업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각 구역별로 맞춤형 대책을 만들고 있다. 또 겨우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부채 탕감과 원리금 감면을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소상공인 대출이자 2% 감면을 위한 특례보증규모를 확대하고, 중원구의 낙후된 산업단지를 스마트 산업단지로 지정해 근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근 후보는 “국민들을 외면한 채 자신들의 카르텔 이익만을 대변해온 운동권 특권세력 정치시대를 청산하고 중원구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정직함으로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용근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때 직업으로 변호사, 학력으로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졸업(문화예술경영학 석사), 경력으로 (전)언론중재위원회 위원·(현)수도권지역 재개발 재건축 자문변호사를 올렸다
성남중원은 국민의힘의 경우 윤용근 후보를 포함해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경쟁을 펼쳐왔는데 중앙당은 이날 윤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