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의원 출마선언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24.2.15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시민과 함께 군포의 더 큰 발전을 만들겠습니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군포시 선거구 국회의원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19~21대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정권의 폭정을 막고 군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다시 섰다”며 “예비후보의 심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군포의 미래를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아침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이는 희망을 주는 기분이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어려운 시기에 있고 군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난을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추진으로 군포를 바꾸겠다 ▲1·4호선 지하화를 추진하겠다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을 마련하겠다 ▲더 큰 정치로 더 큰 군포의 발전을 이루겠다 등 4가지를 제안했다.

이학영의원 출마선언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24.2.15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이 예비후보는 “제가 법안 발의를 통해 노후 계획도시 지원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며 “신도시 재건축과 구도심 재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제가 제안한 4호선 지하화가 민주당 공약으로 채택될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3기 신도시 교통대책도 지하도로 및 우회도로 추가 건설을 통해 경기도 동서를 잇는 철도망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22대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학영을 1위로 선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쉼 없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