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군 부모, 100만원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한 가족이 아이의 두 돌을 기념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은 이은호군이 태어난 날인 2월19일을 기념해 부모가 성금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첫 돌에 이은 두 번째 후원이다.
이군의 부모는 "아이의 생일을 맞이한 기념으로 이번에도 인천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은호가 나눔의 가치를 배워 어른이 되어서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아이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이군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