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240억 교육부서 재정지원
전문기술석사과정 등 사업진행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올해 대학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서정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2022~2024년)으로 선정돼 2년간 24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2022~2024년)에 선정돼 56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밖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2021~2029년)로 재승인받고,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는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을 받았다.
서정대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현재 반려동물과와 연계해 지역 농업경영인들을 대상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반려동물 산업 관련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농업의 고도화와 함께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글로컬 대학리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에서 교육축제를 열어 지역주민과 기업,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정대는 올해도 전문기술석사과정, 평생교육,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소, 중장년 주민재교육,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정대는 현재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연과학·인문사회·공학 계열 전 학과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보건과, 창업경영과, 호텔관광과, 글로벌융합복지학부를 새로 개편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서정대학교, 대학역량 활용…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입력 2024-02-15 19:18
수정 2024-02-15 19:18
지면 아이콘
지면
ⓘ
2024-02-16 7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