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단지 사흘간 행사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인 '시티오씨엘(City Ociel)'의 첫 입주 예정 단지인 시티오씨엘 1단지 입주자 사전점검이 진행된다.
시티오씨엘 시행사인 DCRE는 입주자 사전점검을 16~18일 3일 동안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방문하려는 입주 예정자는 초대장과 계약자 신분증(대리인 방문 시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방문객은 현장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세대점검표를 받아 사전점검 매니저와 함께 세대점검을 한 뒤, 점검표를 반납하면 된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8개 동 1천131가구 규모로, 오는 3월 입주 예정이다.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이 인접해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발달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입주자 사전점검 관계자는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 5천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전점검은 물론 입주시기에도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