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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원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 제5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경기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인 경기도댄스스포츠연맹과 경기도루지경기연맹의 정회원 승격이 9부 능선을 넘었다.

16일 수원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 제5차 이사회에서 경기도댄스스포츠연맹과 경기도루지경기연맹을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내용이 포함된 ‘경기도 종목단체 등급 심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2024년 경기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시 한번 심의를 거쳐야 이 두 단체의 승격이 최종 확정된다.

지난달 29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입·등급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경기도댄스스포츠연맹과 경기도루지경기연맹의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의 승격이 포함된 등급변동(안)이 의결된 바 있다.

또 이날 ‘경기도 종목단체 신규 가입(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경기도피구연맹이 새롭게 경기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됐다.

이사회에 참석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올해는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며 “경기도 선수촌 건립 용역과 같은 신규 사업은 물론이고 지방 체육 자치 실현을 위한 안정적 예산 확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