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2인 11·3인 경선 3곳 확정

홍정민·이기헌과 3파전 결선투표
광명을 재선 출신 '이언주'도 복당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가 19일 컷오프(공천배제) 됐던 고양병 김재준 전 김진표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과 광주 광산을 김성진 전 테크노파크 원장을 재심위에서 심사해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2인 경선 11곳, 3인 경선 3곳에 대한 의결 사안을 확정했다. 기존 2인 경선 체제였던 고양병은 김재준 전 공보수석비서관의 재심 인용으로 현역인 홍정민 의원과 이기헌 전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과 함께 3인 경선을 확정했다. 결선 투표가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 최고위는 이언주 전 의원의 복당도 의결했다. 이 전 의원은 광명을에서 재선을 한 바 있다. 최고위는 이 전 의원을 당의 요구로 인한 복당 대상자로 의결하고, 22대 총선에 한해 탈당 경력자 심사 경선 감산을 적용하지 않되, 가산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