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하중 화성을 예비후보는 동탄신도시내 구봉산~센트럴파크~메타 지하회랑~반석산에 이르는 2㎞ 구간에 ‘시인의 황톳길’을 조성하자고 밝혔다.
김하중 예비후보는 20일 현장체험 정책설명회에서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을 모방한 ‘시인의 황톳길’이 조성되면 동탄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기대를 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반석산을 중심으로 노작 홍사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는 문화공간을 구봉산까지 황톳길을 깔아 연장한다면 동탄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구봉산과 반석산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그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제대로 된 황톳길이 조성되지 않아 현재 변칙적으로 만들어진 황톳길 현장을 직접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