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용인대 체육관에서 '2024 전국검도왕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해 열리는 전국검도왕대회는 각 시도에서 선발전을 거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국내 검도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21일 초등부·고등부·일반부 경기를 시작으로 22일에 중학부·여자부·대학부 경기가 이어진다.

김용경 대한검도회장은 "올해 7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은 필승의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