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동부초·인천 구월초, 전국초등핸드볼대회 남녀부 정상
입력 2024-02-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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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남자 결승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오른 하남 동부초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21.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하남 동부초와 인천 구월초가 나란히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동부초는 21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인천 부평남초와 접전 끝에 20-19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반전을 10-8로 앞선 동부초는 후반전 부평남초의 추격을 1점차로 뿌리치고서 승리했다. 이준수(동부초)는 대회 최우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예선리그에선 부평남초가 동부초를 15-14로 꺾었지만, 결승에선 1점차 패배를 당했다.
21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 부평남초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21.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이어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선 구월초가 대구 사수초를 19-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최연재(구월초)는 대회 최우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
예선리그에서 사수초를 17-14로 제압했던 구월초는 결승에서 더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남초부 4개 팀, 여초부 4개 팀이 출전해 예선 풀리그를 펼친 뒤 1·2위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형태로 진행됐다.
21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여자 결승전 후 치러진 시상식 후 인천 구월초(왼쪽)와 대구 사수초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21.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