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와 수원시 등에 적극행정 요구 예정

김현준 예비후보가 수원시 재건축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재개발·재건축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김현준 예비후보가 수원시 재건축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재개발·재건축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김현준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소속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가 “한국토지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경험으로 장안구 노후도심 재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수원시 재개발·재건축공동협의회 이정재 회장(재건축) 및 관계자들과 만나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신속한 사업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시 재건축협의회 관계자들은 “1.10부동산 종합대책 등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정책에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수원시의 소극행정 등으로 현장은 불만족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장안구 원도심의 핵심현안이 주거환경 개선”이라며 “관계부처와 수원시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서 속도는 빠르게, 문턱은 낮추고, 사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정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도심복합사업 등을 신속 지원하는 원스탑지원센터 설치를 수원시에 요구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국민의힘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제23대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경력이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에서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