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디지털새싹캠프 성과공유회 개최

8개월간 4천여명 도내 학생 교육 제공

융기원은 21일 오후 1시 30분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디지털 새싹, 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 운영에 따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1일 오후 1시 30분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디지털 새싹, 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 운영에 따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경기도 초·중·고교와 8개월간 함께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융기원은 21일 오후 1시 30분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디지털 새싹, 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 운영에 따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해당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캠프로 도내 초·중·고교 학생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융기원이 유치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융기원은 도내 대학 및 기업을 연결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약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도내 19개 지역 4천여명의 학생에게 무료 교육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융기원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체험, AI 코딩카 제론 자율주행하다, 나는 안무가 드론은 댄서, 일론머스크 따라잡기 자율주행 로봇 알티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개최된 행사는 캠프에 참여했던 아동 및 청소년과 학부모를 초청해 2022년 겨울방학부터 지난해 겨울방학까지 8개월간 이뤄진 디지털 새싹캠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강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강사로는 정유정 경희대 교수가 선정됐으며 정유정 교수는 ‘AI를 활용한 지구촌의 공평한 미래 구축하기’를 통해 머신러닝의 이해 등을 교육했다. 또 함께 선정된 황수미 강사의 경우 ‘일론머스크 따라잡기 자율주행로봇 알티노’를 통해 블록코딩 학습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증진 수업을 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겨울방학 디지털새싹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SW와 AI 분야에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과 체험을 통해 더 깊은 이해를 얻게 됐다”며 “도내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자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