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국제청소년연합 드림키즈 캠프에서 봉사단원이 아이들과 종이비행기에 꿈을 적어 날리고 있는 모습. /국제청소년연합 제공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 설명에 따르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96개국에 국내 대학생 9천977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원들은 1년 동안 세계 곳곳의 도시에 파견돼 ▲청소년 교육 ▲사회 공헌 ▲국내·국제 교류 ▲문화 활동 등을 했고, 국제 개발 협력 활동에 이바지했다. 특히 단원들은 각국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국제청소년연합은 평가했다.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청춘,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한 도전과 경험을 나눈다는 취지다. 지난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제22기 대학생 200여 명과 선배 단원 200여 명이 기획부터 연출, 공연 등을 맡았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프리카·오세아니아·북미·유럽 등 세계 문화 춤 공연, 해외봉사 당시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뮤지컬, 굿뉴스코 해외봉사 체험담, 물품 전시와 대륙 이벤트 등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 초대권을 받아서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라오스·볼리비아·잠비아·콩고민주공화국·앙골라·우즈베키스탄·가봉·시에라리온 등 8개국 대사관이 후원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굿뉴스코 페스티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