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부터 이어지는 눈으로 경기와 인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고양 등 경기 지역 19곳과 인천,강화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고양·용인·성남·부천·남양주·안산·안양·시흥·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이천·구리·의왕·여주·과천이다.
파주·양주·포천·양평·동두천·가평·연천은 이미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유지 중이다.
기상청은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대설주의보를 발령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눈길 운행과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