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당선작 선정 예정
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신축 설계공모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내 동양동 394-3번지에 총사업비 241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4천520㎡ 규모로 조성된다.
계양구는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에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양구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독창적인 외부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고자 이달 26일까지 건축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어 5월 중 공모안 접수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기로 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가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을 공유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