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의 2024년도 지역 연계 초등스포츠클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도내 31개 시군 초등학교에서 1천400여개 클럽을 운영하는 게 목표다.
지역 연계 초등스포츠클럽은 도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평생운동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 등 체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교육청과 도내 지자체가 5:5 대응투자로 실시했으며, 지난해는 도내 691학교의 1천644개 클럽에서 63만여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업 운영 형태는 학교중심형과 지역거점형으로 나뉜다. 학교중심형은 아침형 클럽(수업 전)과 방과 후 클럽,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형으로 운영된다. 거점형은 학교시설로 진행 불가능한 종목을 지역시설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강사들의 경우 사업 재참여 의사는 97.3%, 사업 참여 학생들의 경우는 92.5%였다. 전반적 만족도를 조사한 부문에서 강사들의 경우 94.2%, 학생들의 경우 89.6%를 보였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본 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업하겠다. 어린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경기도체육회, 지역 연계 '초등스포츠클럽 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24-02-21 19:32
수정 2024-02-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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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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