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예비후보가 22일 이천 발전을 위한 4대 핵심공약 중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엄지 척! 엄태준’ 첫 번째 핵심공약은 규제개선을 통한 첨단기업 유치다.
엄 예비후보는 “시장 임기 당시 수도권정비법 자연보전권역, 팔당특별대책2권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이천에 자리잡고 있던 기업들의 확장지원은 물론 유치도 어려웠다”며 “법안 수정을 통해 규제를 개선해 이천 발전의 숨통을 틔우고, 최첨단 반도체 기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이천의 미래 지속가능성이 보장된다”며 “AI·로봇·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산업기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규제 문제는 대정부 질의 몇 번 하고, 법안 발의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을 움직여 비수도권의 특별한 희생에는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산업단지 6만㎡ 제한 해제 ▲수도권정비법 법안 수정 ▲중첩규제로 인한 특별한 희생에 정당한 보상안 마련 ▲이천 남부권 지속발전 거점도시로의 전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