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국회의원
권칠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은 22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이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면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며 민생을 도외시한 정부여당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3선 고지 등정길에 나선 권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윤석열 정권 집권 2년간 우리 공동체와 국민의 삶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어 정부 실정을 부각한뒤 지역 발전을 위한 5대 비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 공약으로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 5대 비전 속에 추진 과제를 계속 발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요 과제로는 병점역 지상철도 지하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연장, 수인선 천천역 역세권 개발, 지하철 3호선 수서역~성남~용인~수원~화성 연장, 봉담~기배~화산~병점을 잇는 권역 순환 직행버스, 출퇴근 시간 한정면허 버스노선 신설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또 교육·문화 분야로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체계 마련, 화성FC 시민 친화형 축구 전용 구장 건설, 황토 맨발 걷기 둘레길 조성, 능 1초・화산 1고 신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문화예술타운 지속적 조성 등을 약속했다.

세부 과제는 화성시 4개 구 설치, 테크노폴 허브 타운 유치, 법원・등기소, 경찰서・소방서 , 법률구조공단 지소, 중소기업 종합진흥센터 설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