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금회에 3900만원 성금 전달식… 3년째 기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이 성금 3천900만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21일)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는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 김기열 대표이사,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 식품 지원,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이 있는 중구지역 소외계층 장학사업, 어르신 돌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인천 '나눔명문기업' 40호로 가입해 지난 2021년 6월 1일 문을 연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 김기열 대표이사는 "3년째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 김기열 대표이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