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5세 이하 대상 오디션 방식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는 23일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를 청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화여대·서강대·연세대·경기대·추계감리대 등 대학이 모여 있는 서대문갑 선거구를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가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되면서 이른바 ‘슈퍼스타K 오디션’ 방식으로 만 45세 이하 청년(민주당 청년 기준) 대상 1차 면접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본선 후보를 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는 추후 공개할 전망이다.
청년 전략 선거구 추가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 안 위원장은 “논의를 더 해봐야 할 사항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특별히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