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남동구을·부평구갑 후보 확정
정무직 출신 공직자 2명 경선 고배

국민의힘은 25일 인천 남동구을 선거구에 신재경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부평구갑 선거구에는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을 후보로 각각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인천을 포함한 경기·서울·충남 등 전국 19곳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에서는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남동구을과 부평구갑 선거구에서 각각 경선이 진행됐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천시 주요 정무직 출신 공직자 2명은 이번 경선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남동구을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신재경 예비후보는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을 이겼고, 부평구갑에서는 인천시의원 출신 유제홍 예비후보가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 조용균 전 인천시 정무수석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계양구갑에 지역구 현역인 유동수 당 정책수석 부대표를 단수공천했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20·21대에 이어 이번 22대까지 '3선 의원'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국민의힘 연수구을 경선 일정은 선거구 획정이 완료되는 오는 29일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연수구을은 민현주 전 당협위원장,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등 3인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됐지만, 국민의힘 공관위가 지난 23일 김진용 예비후보의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김진용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5일 기준 인천지역 전체 14개 선거구 가운데 여야 양당 대진표가 확정된 선거구는 동구미추홀구을(국힘 윤상현 vs 민주당 남영희)과 연수구갑(국힘 정승연 vs 민주당 박찬대)을 포함해 모두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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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