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화
이인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예비후보

이인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예비후보가 컷오프 이후 기사회생하며 경선행을 확정지었다.

이인화 예비후보 측은 26일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이하 재심위)가 전날 오후 회의를 열고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다”며 “당 결정에 감사드리며 청년 정치인 패기로 민주당 총선 승리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3일 남양주시 을지역구에 양자 경선을 결정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즉시 재심 신청을 했고, 인용되면서 기존 2인 경선에서 현역 김한정 의원과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 이인화 예비후보 등 3인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재심위 핵심 관계자는 “결격 사유도 없고, 청년 후보자의 점수가 뒤쳐지지도 않는데다 가점도 있어 (인용으로 최고위에) 올렸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생 청년 정치인으로 경선에서 신인 가산점을 갖고 있는 이 예비후보의 경쟁력을 인정한 셈이다.

이인화 예비후보는 “반전의 계기가 마련된 만큼, 청년 정치인의 패기로 윤석열 정권심판과 민생 회복을 위한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